‘Link Aggregation Overview’에서 Link Aggregation Protocol로 PAgP와 LAcP가 있다고 설명을 하였다. PAgP는 시스코에서 만든 Protocol이며, LAcP는 802.3ad로 표준 Protocol이다. 많은 회사에서 시스코 장비와 연동을 위해 PAgP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서로 다른 회사간에 연동시에는 표준 Protocol인 LAcP를 사용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그럼, LAcP와 PAgP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구 분 PAgP LAcP
Standard Cisco Protocol 802.3ad (or 802.1ax)
Mode desirable, auto active, passive
Maximum Port in Group 256 16
Maximum Active Prot 8 MOD 3 = 8, MOD 8 = 16
Port Mode Active, Backup Active, Standby

  시스코에서는 Link Aggregation 기술의 이름을 ‘Ether-Channel’이라고 한다. 그리고, PAgP와 LAcP를 모두 지원하기 위하여 Mode를 다음과 같이 5가지로 구분하였다.

Mode Protocol Negotiate
Desirable PAgP Ether-Channel을 먼저 협상
Auto PAgP Ether-Channel 협상에 대해 응답만 수행
Active LAcP Ether-Channel을 먼저 협상
Passive LAcP Ether-Channel 협상에 대해 응답만 수행
on No Negotiate 하지 않음

  그래서, ‘on’ mode 상태에서는 Protocol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Ether-Channel은 다음 그림처럼 ‘Yes’로 되어 있는 경우에만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그리고, LAcP에서 ‘MOD 8’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대 8개 Port 까지 Active Port로 사용할 수 있다. 즉, 100Mbps X 8 = 800Mbps 까지 사용할 수 있고, 1Gbps X 8 = 8Gbps 까지 한 Port인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10개 이상 묶는 것은 상위 Port를 사용하면 된다는 개념에서 출발하였기 때문에 그렇다. 즉, 100Mbps 10개 Port를 묶는 것보다 1Gbps Port 하나를 사용하라는 것이고, 1Gbps 10개 Port를 묶는 것보다 10Gbps Port 하나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그럼 왜 9개 Port가 아니고 8개 Port인지 궁금해 하실 수 있다. 이는 최초에 Link Aggregation 기술이 나올 때 10개 Port를 넘지 않도록 하기 위해 ‘MOD 3’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MOD 3’ 방식이란 마지막 3개의 bit만을 XOR Hash 방식을 적용하여 Load Balancing 하는 기술을 말한다.

  즉, MAC address가 되던, IP address가 되던 상관없이 마지막 3 bit만을 사용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값은 ‘000’, ‘001’, ‘010’, ‘011’, ‘100’, ‘101’, ‘110’, ‘111’ 8개 뿐이다. 이 값을 가지고 어떻게 Load Balancing을 하는지, 그리고 LAcP와 PAgP는 어떤 옵션들을 가지고 있는지 다음 장에서 하나씩 살펴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