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PF Network Type을 결정하기 위한 두번째 고려사항은 Neighbor를 수동으로 설정할 것인지, 자동으로 선출되도록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Neighbor를 자동으로 선출하도록 하는 것이 당연히 더 낫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몇가지 경우를 확인해 보면서 왜 Neighbor를 수동으로 선출해야 하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Case 1. Neighbor 관계를 차단해야 할 경우가 있다.

  Data Center 서버에는 모두 접근 가능해야 하지만, 사용자 간에는 통신이 불가능하게 하고 싶은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Multicast ‘224.0.0.5’를 사용하여 Hello Packet을 보내 Neighbor를 자동으로 선출한다면 R2와 R3간에 OSPF Neighbor가 되어 서로 다른 사용자간에 통신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이것을 막기 위하여 Unicast로 Hello Packet을 전달하여 R1과 R2, R1과 R3 간에는 Neighbor 관계를 수립하도록 하여 R2와 R3 간에 직접 통신을 하지 못하도록 만들 수 있다.

Case 2. Neighbor 명령어의 Option을 사용하여야 하는 경우가 있다.

  Neighbor를 수동으로 설정할 때, ‘neighbor’ command를 사용하는데 이렇게 설정된 Neighbor에게는 Unicast로 Hello Packet과 Update Packet을 전송하게 된다. 그리고, 이 ‘neighbor’ command를 사용하는 경우만 이용할 수 있는 OSPF 기능들이 있다. 먼저 ‘neighbor’ command 뒤에 어떤 Option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어떤 상황에서 이러한 Option이 필요한지 알아보자.

R1(config-router)#neighbor 1.1.1.1 ?
  cost             OSPF cost for point-to-multipoint neighbor
  database-filter  Filter OSPF LSA during synchronization and flooding for
                   point-to-multipoint neighbor
  poll-interval    OSPF dead-router polling interval of non-broadcast neighbor
  priority         OSPF priority of non-broadcast neighbor
  <cr>

1. ‘cost’

  ‘cost’는 단어 그대로 Neighbor와 연결된 사이의 Cost 값을 수동으로 설정할 때 사용하는 Option이다. 다음과 같은 경우를 생각해 보자.

  위와 같은 Topology에서 R4와 R3간에 Traffic을 전송할 때 경로를 어떻게 선출하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R3에서 R4로 향하는 Traffic은 10Mbps와 20Mbps의 cost 값이 적용되어 20Mbps 회선으로 Traffic이 전달되지만, R4에서 R3로 향하는 Traffic은 100Mbps의 cost 값이 적용되어 Load-balancing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런 경우, Router는 자신의 interface bandwidth가 아닌 Neighbor의 interface Bandwidth에 맞는 cost 값을 적용하여야 한다.

  이러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neighbor’ command가 가지고 있는 ‘cost’ Option이다.

2. ‘database-filter’

‘database-filter’는 특정 Neighbor 장비의 성능이 낮은 경우, Neighbor에게 update를 받기만 하고 어떠한 정보도 update 하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Option이다. Interface에도 설정할 수 있지만, 특정 Neighbor에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neighbor’ command와 함께 사용하여야 한다.

3. ‘poll-interval’

  Neighbor가 Down되었을 때, Hello Packet을 너무 자주 전송하지 않기 위한 설정 값으로 과거 저속망에 적용하기 위한 Option으로 고속 기반인 현대 Network 환경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Option이다.

4. ‘priority’

  Neighbor의 Priority와 관계없이 Neighbor의 Priority를 설정할 수 있는 Option이다. 일반적으로 Frame-Relay나 ATM 등에서 Full-mesh 구조가 아닌 상태에서 특정 Neighbor가 DR이 되지 않도록 구성할 때 사용한다.